유시민 추천도서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에 나온 전략적 독서 목록입니다.

글쓰기를 위한 전략적 독서에 적합한 교양서를 유시민씨가 직접 추천한 도서들입니다.

책 순서는 글쓴이 이름순 입니다.





라인홀드 니버,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문예출판사

개인과 집단의 행동양태를 분석하고 사회적 정의를 수립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한 인문서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이 책은 개인적으로는 도덕적인 사람들도 사회내의 어느 집단에 속하면 집단적 이기주의자로 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자신의 이익을 희생하면서 타인의 이익을 배려할 수 있지만, 사회는 종종 민족적-계급적-인종적 충동이나 집단적 이기심을 생생하게 보여준다는 것이다.  






레이첼 카슨, <침묵의 봄>, 에코리브르

환경 문제의 심각성과 중요성을 독자들에게 일깨워 준 책이다. 저자는 친구로부터 받은 편지 한 통을 계기로 살충제의 사용 실태와 그 위험성을 조사하고, 생물학자로서의 전문지식과 작가로서의 능력을 발휘해 방사능 낙진으로 인해 더욱 절실해지기 시작한 환경 문제의 복잡성을 알기 쉽게 풀어냈다. 더불어 무분별한 살충제 사용으로 파괴되는 야생 생물계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공개하여, 생태계의 오염이 어떻게 시작되고 생물과 자연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지는 지 구체적으로 설명하였다.






리처드 도킨스, <만들어진 신>, 김영사

<만들어진 신>은 신이라는 이름 뒤에 가려진 인간의 본성과 가치를 살펴보는 책이다. 과학과 종교계에 파란을 일으킨「이기적 유전자」의 저자 리처드 도킨스의 최신작으로, 미국의 광적인 신앙을 비판하며 무신론자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했다. 저자는 신이 없음을 주장하면서, 오히려 신을 믿음으로써 벌어진 참혹한 전쟁과 기아와 빈곤 문제들을 일깨운다. 과학과 종교, 철학과 역사를 넘나들며 창조론의 이론적 모순과 잘못된 믿음이 가져온 결과를 역사적으로 고찰하고 있다.  





리처드 도킨스, <이기적 유전자>, 을유문화사

세계적인 과학자이자 저술가로 꼽히는 리처드의 도킨스의 대표작『이기적 유전자』. 진화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책으로, 다윈의 '적자생존과 자연 선택'이라는 개념을 유전자 단위로 바라보며 진화를 설명한다. 다윈주의 진화론과 자연선택을 기본 개념으로 독특한 주장을 전개하고 있다. 저자는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는 DNA 또는 유전자에 의해 창조된 '생존 기계'이며, 자기의 유전자를 후세에 남기려는 이기적인 행동을 수행하는 존재라고 주장한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주요 쟁점들은 물론, 다양한 현대 연구 이론들과 실험들을 함께 보여준다. 특히 유전의 영역을 생명의 본질적인 문제에서 인간 문화로까지 확장한 문화 유전론을 제시하고 있다. 






리처드 파인만 강의, 폴 데이비스 서문, <파인만의 여섯 가지 물리 이야기>, 승산

흔히 아인슈타인 이후 최고의 천재로 평가되는 미국의 물리학자 파인만이 물리학의 진수를 일상적인 언어로 풀어냈다. 이 책은 리처드 파인만이 남긴 최고의 물리 교재인 <파인만의 물리학 강의(Lecturees on Physics:1963)>에서 비교적 이해하기 쉬운 여섯 개의 장을 추려내어 골치아픈 수식을 최대한 배제한 상태인 그의 명강의를 재편집 한 것이다. 
이 책을 통해 현대 물리학에 대한 개론적 이해는 물론 평이하고 일상적인 것으로부터 새로운 영감을 떠올리는 파인만식 문제 접근법을 경험할 수 있다. 







마이클 샌델, <정의란 무엇인가>, 김영사

이 책은 구제 금융, 모병제, 대리 출산과 같은 현실 문제를 비롯해 경로를 이탈한 전차, 고통의 대가를 계량하는 시험과 같은 사고 실험을 주제로 삼아, 위대한 사상가들은 ‘정의’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는지 비판적으로 살펴본다. 가령, 저자는 벤담과 밀의 공리주의는 다수에게 도움이 되는 결정을 지지하지만, 인간의 존엄성 문제에는 도덕적 한계를 지니고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저자는 이 책에 ‘정의’에 대한 확고한 답을 내리지는 않는다. 외려, 책을 읽는 독자들도 위대한 사상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자신의 논리를 펼쳐나갈 수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정의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수정하고 바로잡는 기회를 만나는 획기적인 프레임을 선사하고, 나아가 그들 자신이 ‘무엇을’,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알도록 한다. 







막스 베버,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다락원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은 베버가 지향했던 객관적인 사회 과학 방법론을 제시한 대표적인 저작이다. 프로테스탄트 윤리, 소명, 자본주의 정신, 합리화, 관료제 등과 같은 이념형을 제시하며, 당대를 지배하던 가치 중심적 관점에서 벗어나 역사와 사회의 구체적인 현상을 파악하였다.  







소스타인 베블런, <유한계급론>, 우물이있는집

 이 책은 기존의 고전경제학자들이 금과옥조로 여기던 두 가지의 교리적 진리, ‘자본가의 이익은 사회의 이익과 일치한다’ , ‘경쟁체계는 경제를 진보시키는 역동성을 제공한다’ 는 논리를 정면으로 반박하고 있다. 유한계급의 기원부터 금력과시경쟁, 과시적 여가와 소비, 생산노동을 면제받는 유한계급과 보수주의 등 우리의 경제질서에 내재한 사회적 모순을 낱낱이 보여준다. 







스티븐 핑커 외 지음, 존 브록만 엮음, <마음의 과학>, 와이즈베리

최근 급속하게 발전하지만 이론심리학, 인지과학, 신경과학, 생물학, 언어학, 행동유전학, 도덕심리학 등 따로 연구되어왔기 때문에 대중은 물론, 학계에서도 공유되지 않았던 '마음'에 관한 최신 연구 성과와 이론을 탐구한다. 인간을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에게 '마음의 비밀'을 탐구할 지식의 지도를 제공하는 것이다. 뇌, 기억, 성격, 그리고 행복의 비밀을 밝혀나가면서 마음의 수수께끼를 풀어나간다. 







슈테판 츠바이크, <다른 의견을 가질 권리>, 바오

『다른 의견을 가질 권리』. 이 책은 나치의 탄압을 피해 망명지를 떠돌았던 위대한 전기작가 츠바이크가 혼신의 노력으로 발굴해낸 16세기의 인문주의자 카스텔리오의 전기다. 1935년 독일어로 처음 출간된 이 책의 원제는 《폭력에 대항한 양심 - 칼뱅에 맞선 카스텔리오》이다. 

카스텔리오는 오랜 역사 속에서 패배자로, 잊혀진 인물이었다. 그의 맞수인 칼뱅은 종교개혁을 이끈 인물로, 또 개신교 신앙의 아버지로 오늘날에도 널리 추앙받고 있지만, 자신의 양심에 대한 자유를 옹호하고, 관용을 부르짖었던 카스텔리오는 역사 속에서 잊혀진 것이다. 

저자는 카스텔리오를 20세기로 불러내며 그의 삶을 조명한다. 여느 전기처럼 연대기적으로 기술하기 보다는 ‘정신적 독재자이자 광신적인 주지주의자’였던 칼뱅과 그에 맞서 목숨을 걸었던 그를 대비시킨다. 칼뱅과 카스텔리오 사이에서 벌어진 논쟁의 기록은 물론, 다소 정치적이면서도 생각의 관용 등을 총9장에 걸쳐 풀어낸다. 






신영복, <강의>, 돌베개

자본주의 체제의 물질 낭비와 인간의 소외, 황폐화된 인간관계를 근본적인 시각으로 재조명하는 신영복의 동양고전 강의. 성공회대학교에서 '고전 강독'이란 강좌명으로 진행되었던 신영복 교수의 강의 내용을 정리한 책이다. 저자는 고전 독법에서 과거에 대한 재조명이 가장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며, 당대 사회의 당면 과제에 대한 문제의식이 고전 독법의 전 과정에 관철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널드 토인비, <역사의 연구>, 동서문화사

<역사의 연구>는 역사에 대한 포괄적인 연구를 지향하며, 세계사의 전체상과 그 의미를 해명하고 있다. 토인비는 자신의 민족적 체험이나 이해에만 눈을 돌리는 것이 아니라, 세계사적인 깊이와 눈으로 문제의 본질을 바라보았다. 토인비의 진지한 동기, 넓은 시야로부터의 고찰,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는 깊은 정신적 통찰, 전문가를 능가하는 정확한 예측, 비지배적 소수자로서 학대되고 억압된 사람들에 대한 공감 등이 높이 평가되는 책이다.







앨빈 토플러, <권력이동>, 한국경제신문

21세기로 가는 과도기 그 전형적인 현상은 `권력 이동`이다. 토플러 부부가 25년에 걸쳐 만든 노작으로 이론적으로 `초기호경제학`과 `권력 이동의 정치학`이라는 21세기의 정치경제학을 소개하고 있다.  







에드워드 카, <역사란 무엇인가>, 까치글방

《역사란 무엇인가》는 역사란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라는 것을 보여준다. 역사 전반에 걸친 문제점을 구체적인 예를 통해 제시하며, 이해하기 쉽게 명쾌한 대답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카가 역사를 어떻게 인지하고 있는지 개관하고, 현대문명에 대한 그의 시각을 조명하였다. 역사 서술의 방법론에 중점을 둔 비판적 역사철학으로서의 카의 현대문명에 대한 시각을 느낄 수 있다. 







에른스트 슈마허, <작은 것이 아름답다>, 문예출판사

영국의 주류 경제학의 부적절성에 항거했던 경제학자 E. F. 슈마허의 대표저작. 성장지상주의에 대한 성찰과 반성의 근거를 제공하고 그 대안을 모색한다. 저자는 가상의 인간문제에 비추어 경제학이 인간답게 살도록하는 상식의 바탕이 된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시사하고 있다. 주류 경제학과 테크놀로지에 대한 비판과 도전을 담은, 세계 경제 연구의 혁명적 저작. 







에리히 프롬, <소유냐 삶이냐>, 홍신문화사

<소유냐 삶이냐>는 에리히 프롬의 세밀한 관찰과 예리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이론에만 머물지 않고 실질적인 방안까지 제시하고 있다. 프롬은 현실적인 변혁의 수단에까지 눈을 돌려서, 중앙집권을 배제하고 개인이 완전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참여민주주의'의 원리를 주장한다. 인간의 본질을 파악하고 이성적으로 행동하는 데 지침을 제공하는 책이다. 







장 지글러,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갈라파고스

부족한 것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는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 음식점에서는 손만 조금 댄 반찬들이 쓰레기통으로 버려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러나 우리가 이렇게 음식을 낭비하며 살아가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지구 어느 곳에서는 밥 한끼, 빵 한 조각을 먹지 못해 죽어가고 있는 이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는 유엔 인권위원회 식량특별조사관인 장 지글러가 기아의 실태와 그 배후의 원인들을 아들과 나눈 대화 형식으로 설명한다. 전쟁과 정치적 무질서로 인해 구호 조치가 무색해지는 비참한 현실, 소는 배불리 먹으면서 사람은 굶은 모순된 현실 등을 자세히 설명한다. 






장하준,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부키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는 이렇듯 우리가 무심코 불가피한 것으로 받아들이곤 하는 경제 문제 23가지에 대해 역사적 사실(史實)과 주변 사례(事例)를 가지고 그 이면을 짚어 준다. 이 책은 일상에서 ‘이게 아닌데…’ 싶으면서도 경제 지식 부족으로 제대로 말도 못하는 평범한 사람들을 위한 알짜배기 ‘경제 지식iN’이자 지금의 잘못된 자본주의가 아닌 ‘진짜 자본주의’에 대해 알려 주는 이야기 모음이다. 특히 저자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이해하고, 내가 말하는 ‘경제 시민으로서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행사해서 의사 결정권을 가진 사람들에게 올바른 길을 선택하도록 요구하는 데에는 고도의 전문 지식이 필요하지 않다.”고 조언한다. 







재레드 다이아몬드, <총, 균, 쇠>, 문학사상

퓰리처상을 수상한 세계적 석학 재레드 다이아몬드 박사의 『총, 균, 쇠』. 2005년의 개정판을 다시 개정 출간한 것으로, 기존의 32컷의 사진에서 18컷을 추가한 총 50컷의 사진이 수록되어 있다. ‘왜 어떤 민족들은 다른 민족들의 정복과 지배의 대상으로 전락하고 말았는가?’, ‘왜 각 대륙들마다 문명의 발달 속도에 차이가 생겨났는가?’, ‘인간 사회의 다양한 문명은 어디에서 비롯되었는가?’라는 의문을 명쾌하게 분석하여 그 해답을 제시한다. 

이 책은 모든 인류가 수렵과 채집으로 살아가던 1만 3천 년 전 석기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저자는 제국, 지역, 문자, 농작물, 총의 기원뿐만 아니라 각 대륙의 인류 사회가 각기 다른 발전의 길을 걷게 된 원인을 설득력 있게 설명함으로써, 역사에 대한 인종주의적 이론의 허구를 벗겨낸다. 뉴기니와 아메리카 원주민에서부터 현대 유럽인과 일본인에 이르기까지, 세계 각지의 인간 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정재승,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 어크로스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는 분야를 넘나드는 통합적 지식과 사유를 보여주며 세대를 초월해 즐길 수 있는 지식논픽션으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으며 교양 과학 필독서로 자리 잡은 책이다.일상과 전문 지식, 과학과 여타 학문들을 넘나드는 통합형 지식으로 복잡한 물리 법칙이나 수학을 전혀 못 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과학과 여러 학문을 아우르는 크로스오버적 접근과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사회현상을 전혀 다른 각도에서 의심하는 기발한 질문으로 세상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선사한다. 







제임스 러브록, <가이아>, 갈라파고스

가이아란 고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대지의 여신을 일컫는 말로, 지구의 생물들을 어머니처럼 보살펴 주는 자비로운 신이다. 이 책은 그 신화를 과학으로 대체했는데, 지구는 그 자체가 하나의 살아있는 거대한 생명체로서 그 위에 살고 있는 생물들이 최적의 생존 조건을 유지하도록 항상 자기조정을 하며 스스로 변화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저자는 이를 뒷바침하기 위해 20여년간에 걸쳐 지구와 생물의 유구한 역사를 연구하면서 지질학,지구 화학, 생물진화학, 기후학 등에 담겨진 최근의 이론들에 근거한 과학적 근거들을 제시하고 있다. 







존 스튜어트 밀, <자유론>, 책세상

자유의 중요성과 그 한계를 논의한 근대 자유주의와 민주주의의 고전. 자유 민주주의의 사상적 토대를 구축한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을 번역한 책. 개인, 사상, 언론, 정부, 사회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자유가 차지하는 비중과 그 가치, 중요성, 그리고 보존을 살펴보고 있다. 

《자유론》은 자유가 사회를 구성하고 살아가는 개인들이 향유하는 정치적 자유임을 분명하게 밝히고, 개인 자유의 원칙과 사회 복지의 원칙이 공공정책에 적절하게 적용되는 것에 대한 논의를 전개하고 있다. 인류가 나아가야 할 길을 개인의 자아 완성과 자유의 신장에 있다고 보며 공리의 원칙에 충실하면서도 개인의 개별성을 보존하는 길을 제시하였다. 







존 케네스 갤브레이스, <불확실성의 시대>, 홍신문화사

 '불확실성의 시대'는 갤브레이스가 1970년대 영국 BBC의 제안으로 일반인들이 경제·사상가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한 텔레비전 프로그램 제목이다. 이 책은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다룬 사상이나 사건 외에 다른 것들도 상당 부분 소개하고 있다. 







진중권, <미학 오디세이>, 휴머니스트

독창적인 미학자 진중권의 말을 거는 듯한 특유의 문체로 철학, 정신분석학, 기호학 등 다양한 학문의 경계를 넘나들며 ‘미’와 ‘예술’에 대한 새로운 시각, 남다른 미적 감각을 제시한다. 고대, 중세, 근현대의 시공간적 경계를 넘나들며 에셔, 마그리트, 피라네시의 작품과 함께 예술사와 철학사를 한눈에 그림으로써, 예술 체험이 삶에 대한 철학적 성찰로 나아가는 경험을 선사한다. 







최재천,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효형출판

동물들이 사는 모습을 알면 알수록 그들을 더욱 사랑하게 되는 것은 물론 우리 스스로도 더 사랑하게 된다는 믿으로 이 글을 썼다는 저자. 그는 제1회 대한민국 과학문화상 수상자인 동시에 현재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이기도 하다. 개미군단의 만리장성 쌓기, 고래들의 따뜻한 동료애, 가시고기 아빠의 사랑, 갈매기의 이혼, 까치의 기구한 운명, 블루길 사회의 열린 교육, 황소개구리의 세계화, 여왕벌의 별난 모성애 등 이 책은 그가 각기 다른 동물들의 세계를 들여다보며 그들이 살아가는 이런저런 모습들을 애정어린 시선으로 담은 것이다. 







칼 마르크스, 프리드리히 엥겔스, <공산당선언>, 책세상

마르크스를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이데올로기적 사상가로 만든 저서. 1847년 '공산주의자 동맹'의 강령으로 마르크스와 엥겔스에 의해 집필된 이 책은 사회 발전의 다양한 단계에서 계속되어온 계급 투쟁의 역사는 이제 전체 사회를 착취, 억압과 계급 투쟁에서 영구히 해방시키지 않고서는 피착취, 피억압계급인 프롤레타리아트가 착취, 억압계급인 부르주아지에게서 해방될 수 없는 단계에 이르렀음을 선언하고 있다. 







칼 세이건, <코스모스>, 사이언스북스

과학 교양서의 고전『코스모스』. 이 책에서 저자는 우주의 탄생과 은하계의 진화, 태양의 삶과 죽음, 우주를 떠돌던 먼지가 의식 있는 생명이 되는 과정, 외계 생명의 존재 문제 등에 관한 내용을 수 백장의 사진과 일러스트를 곁들여 흥미롭게 설명한다. 현대 천문학을 대표하는 저명한 과학자인 저자는 이 책에서 사람들의 상상력을 사로잡고, 난해한 개념을 명쾌하게 해설하는 놀라운 능력을 마음껏 발휘한다. 그는 에라토스테네스, 데모크리토스, 히파티아, 케플러, 갈릴레오, 뉴턴, 다윈 같은 과학의 탐험가들이 개척해 놓은 길을 따라가며 과거, 현재, 미래의 과학이 이뤘고, 이루고 있으며, 앞으로 이룰 성과들을 알기 쉽게 풀이해 들려준다. 그리고 과학의 발전을 심오한 철학적 사색과 엮어 장대한 문명사적 맥락 속에서 코스모스를 탐구한 인간 정신의 발달 과정으로 재조명해 낸다. 







케이트 밀렛, <성 정치학>, 이후

저명한 페미니즘 저술가이자 활동가인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가부장제가 어떻게 문학과 철학, 심리학, 정치학에 침투해 있는지를 상세히 보여주며, 오랫동안 찬사를 받아 온 문학의 고전들이 여성을 모욕하고 공격하기 위하여 섹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날카롭게 비판한다.  






토머스 모어, <유토피아>, 서해문집

영국 최고의 인문주의자 토머스 모어의 역작으로 손꼽히는 정치공상소설 <유토피아>를 소개하는 책. 유럽 사회에 변화의 물결이 일던 시기에 씌어진 <유토피아>는 근대 경제체제로 접어들면서 나타난 여러 폐단과, 절대적 권위를 누리던 가톨릭 교회의 권력 남용에 대한 한 인문주의자의 고뇌의 산물이다. 






한나 아렌트,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한길사

예루살렘에서 있었던 아이히만의 재판에 대한 보고를 통해 악의 평범성을 이야기하는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을 번역한 책이다. 저자는 유대인 학살의 주범이라 할 수 있는 아돌프 아이히만의 재판을 참관한 것을 바탕으로, 어떠한 이론이나 사상을 의도한 것이 아니라 단지 아주 사실적인 어떤 것, 엄청난 규모로 자행된 악행의 현상을 나타내고자 했다. 

저자는 아이히만의 사례를 통해 악의 평범성의 의미를 여러 각도에서 드러내며, 보편적 유대인 개념이 갖는 허상을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설명하고 있다. 특히 악의 평범성 개념으로 어떻게 자기중심성을 벗어나 타자중심적 윤리로 돌아설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번 한국어판에는 포스트 모던적 정치사상의 입장에서 이 책이 어떻게 읽혀질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떠한 중요한 논점들을 제공하는지를 조망한 정화열 교수의 해제를 함께 실었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시민의 불복종>, 은행나무

<월든>의 저자 헨리 데이빗 소로우의 명저『시민의 불복종』. 이 책은 톨스토이, 간디, 마틴 루터 킹 등 위대한 사상가 및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준 수필로 불의의 권력과 싸우는 수많은 사람들을 격려하고 그들에게 용기를 주어왔다. 인두 세 납부를 거부해 수감된 사건을 통해 개인의 자유에 대한 국가권력의 의미를 성찰하며, 개인의 양심이 국가권력의 남용이나 옳지 않은 법률에 의해 침해받을 때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이와 함께 저자의 대표적인 자연 에세이 ‘야생사과’와 ‘가을의 빛깔들’, 저자의 일기에서 발췌한 글들인 ‘돼지 잡아들이기’, ‘한 소나무의 죽음’과 ‘계절 속의 삶’이 수록되어 있다. 







헨리 조지, <진보와 빈곤>, 비봉출판사

사회의 진보에도 불구하고 빈곤이 해소되지 않는 이유를 지주(地主)에서 찾고 토지가치세제를 주장한 19세 기 미국 사상가의 저술. 



이 중에서도 <코스모스>, <자유론> 그리고 여기는 안나와있지만 박경리 선생의 <토지>는 두세번이 아니라 열번을 읽어보기를 권하더군요.

by 와푸리 | 2016/06/30 12:39 | 트랙백 | 덧글(0)

마크 트웨인 어록

건강 서적을 읽을 때 조심하라. 오타로 죽을 수도 있다.*


시간은 차갑게 식혀주고, 명확하게 보여준다. 변하지 않은 채 몇 시간이고 지속되는 마음의 상태는 없다


당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라. 그럼 평생 일할 필요가 없을것이다.


당신을 곤경에 빠뜨리는것은 당신이 모르고 있는것이 아니라 그럴리 없다고 당신이 확신하고 있는 것이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날이 이틀있는데, 첫번째 날은 내가 태어난 날이고, 두번째 날은 내가 왜 이세상에 태어났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되는 날이다.


당신의 야망을 깔보는 사람을 멀리하라. 하찮은 사람은 항상 남을 깔보기 마련이다. 정말 위대한 사람은 남들도 똑같이 위대해 질 수있다는 희망을 심어주는 사람이다.


우리가 죽었을때 장의사도 애도할만한 그런 일생을 살자.


행복한 사람은 다른 사람도 행복하게 만든다.*


변화의 비밀은 한번에 한걸음씩이라는 것이다.*


자기 자신을 응원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것이다.


당신에게 가장 필요한 책은 당신으로 하여금 가장많이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진실을 말한다면,  (거짓을 감추기위한) 다른것들을 굳이 기억해두지 않아도  괜찮다.


한 사람의 성격은 그가 대화에서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형용사를 통해 알 수 있다.


당신의 친구들이 당신이 젊어보인다는 아부를 시작하면, 그것은 당신이 늙어간다는 확실한 징표이다.


나는 나이가 들어 엄청나게 많은 문제점에 대해서 잘 알고 있지만 그들 중 대부분은 일어나지 않았다.


젊은 염세주의자를 보는 것보다 슬픈 일은 없다.


유혹을 이기는 몇가지 좋은 방법이 있지만, 겁을 내는 것이야말로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만일 예수가 지금 이 세상에 있다면 그는 절대 기독교 신자가 되지 않을 것이다.


어떤 미국 정치가들은 개자식이 아니었다.


10월, 이 달로 말할 것 같으면 주식투자에 특히 위험한 달 중 하나이다. 다른 위험한 달로는 7월, 1월, 9월, 4월, 11월, 5월, 3월, 6월, 12월, 8월, 그리고 2월이 있다.


분노는 알칼리 산성이다. 산성은 쏟아부어지는 대상물보다 저장되어있는 용기에 더 해를 끼친다.


진실은 소설보다 더 기이하다.  소설은 일어날 법한 일에 기반하지만 ; 진실은 그렇지 않다.


당신의 환상과 이별하지 마라. 환상이 걷혔을 때 당신에게서 삶의 의미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사람들이 보고있을때 나쁜짓을 하는것은 아주 나쁘다.


유머의 비밀은 기쁨이 아니라 슬픔에 있다. 고로 천국에는 유머가 없다.


모든 인간이 같은 생각을 하는 것은 그다지 좋은 일이 아니다. 의견 차가 있어야 경주도 있다.


never argue with stupid people, they will drag you down to their level and then beat you with experience.


좋은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은 글을 읽을줄 모르는 사람보다 나을것이 없다.


망치를 든 인간에게는 모든것이 못으로 보인다.


역사는 정확하게 반복되진 않지만 라임이 있다.


인간에 대해 알면 알수록, 우리집 개가 더 좋아진다.






















by 와푸리 | 2015/10/30 11:04 | 트랙백 | 덧글(0)

알랭 드 보통

알랭 드 보통의  트위터 메시지 모음

처음엔 그냥 읽다가 중간부분부터는 남겨두어도 괜찮겠다 싶어서 




1. 늘 단점을 과장해야 한다. 이미 슬펐던 사람은 위로를 얻을 것이요, 행복했던 사람은 운이 좋다고 느낄 것이다. 


2. 두 사람을 끌어당기는 건 둘의 유사함이다. 하지만 '차이를 다루는 방식'이 관계를 유지시킨다. 



3. 직장에서 조용한 삶을 영위하는 비결은 이렇다. 회사가 의지할 정도로 유용하진 말되, 해고될 만큼 무용하지는 말 것.  



4. 설득력 : 자신의 현재 관점을 유지하지 않는 게 어떤 느낌이라는 걸 기억하는 것



5. 용서는 좋은 기억력을 요한다. 다른 사람이 좀 봐주지 않았으면, 우리가 해내지 못했을 그 모든 순간에 대한 기억. 



6. 당신 일을 잘 알지 못하는, 그 편안하고도 흥미진진한 순간에 있을 때, 일은 가장 보람차다.
 


7. 실패자의 정의 : 다른 사람의 실패를 필요로 하는 사람 



8. 누군가를 보지 않겠다 결심하는 건, 슬프게도 그들을 내 인생/상상에서 몰아냈다는 걸 보장하지 않는다. 


9. 대부분의 사람에게, 예술에 대한 사랑은 뮤지엄에서 그림 보는 걸 의미하지 않는다. 차와 옷에 대해 깊이, 그리고 지적으로 생각하는 걸 의미한다. 
  

10. 멍청한 걸 말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은 (멍청한 사람은 이런 두려움을 절대 갖지 않는다) 나쁜 생각보다는 좋은 생각을 훨씬 많이 검열한다. 



11. 괜찮은 작가가 되기 위해선, 첫 초고의 대재난을 스스로 용서해야 한다. 



12. 꽃, 아름다운 하늘, 평범하고도 지루한 날의 의미를 깨닫기 위해선, 당신은 인생한테 약간 시달려야 한다.  



13.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할까'라는 두려움 :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거의 없고, 아주 약간만 당신을 미워하며, 거의 대부분은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14. 현대 권력이 이해하는 것 : 정보를 검열할 필요 없다. 그냥 사람들의 주의를 근사하게 흐트려 뜨려라. 



15. 도덕성의 근간은 우리가 늘 잊는 이 질문에 있다. "이게 당신 아이였다면? 이게 당신이라면?" 


16. 소셜미디어의 정신 : 즉각 기분이 상하는 광기, 즉각 기분이 상하는 걸 자랑스러워하기, 용서나 이해에 대해 낮은 평가



17. 인류가 주기적으로 과학의 핵심적 요소를 잊어버린다면, 원성이 자자할 것이다. 하지만 지혜가 사그라들때는 항의없이 넘어간다. 



18. 사람을 더 착하게 만들기 위해선, 죄책감을 주는 걸로는 부족하다. 선한 게 매력적으로 느껴져야 한다. 
 


19. 행복 : 야망 하나를 성취하고 그 다음 야망이 나타날 때까지의 그 축복받은 10분.  


20. 적이 생기는 게 인생이 잘못돼 간다는 징조로 느껴질지 모른다. 하지만 그건 몇 가지 신념을 갖게 됐다는 의미에 더 가깝다. 


21. 나폴레옹이 말했다. 누군가를 이해하기 위해선, 그들이 스무 살이었을 때 세상이 어땠는지를 이해해야 한다고. 

22. 외로움이란 전염병은 외로움을 치료하려면 로맨틱한 연애를 해야한다는 잘못된 생각에 의해 만들어진다. 


23. 유일하게 정상적이라 생각할 수 있는 사람들은 우리가 아직 잘 모르는 사람들이다.
  

by 와푸리 | 2015/04/13 16:43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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